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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0  (0) 2017.10.02
깁스  (0)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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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색깔을 찾습니다. 단지 드러나지 않지만 그 속에 있는 색은 어떤 도움을 주면 나타납니다. 톡! 줄탁동시! 아이들도 자연도 자기만이 품고 있는 색깔을 언젠가 찾아냅니다. 물 들이는 여자와 물드는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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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 천을 쪼물쪼물 꼬집어
그위애 황련, 홍화, 코치닐 가루 뿌림
얼음 1바구니에 2봉지 올려
다시 3색 가루 충분히 뿌림
녹으며 색이 서서히 입혀짐
그럼 말려서
신문지 말아 쪄낸다 하심​


찜은 코팅 색깔 안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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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0  (0) 2017.10.02
깁스  (0) 2017.10.02

WRITTEN BY

자연에서 색깔을 찾습니다. 단지 드러나지 않지만 그 속에 있는 색은 어떤 도움을 주면 나타납니다. 톡! 줄탁동시! 아이들도 자연도 자기만이 품고 있는 색깔을 언젠가 찾아냅니다. 물 들이는 여자와 물드는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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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자 바탕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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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0  (0) 2017.10.02
깁스  (0)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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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색깔을 찾습니다. 단지 드러나지 않지만 그 속에 있는 색은 어떤 도움을 주면 나타납니다. 톡! 줄탁동시! 아이들도 자연도 자기만이 품고 있는 색깔을 언젠가 찾아냅니다. 물 들이는 여자와 물드는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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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염색

물들이는 여자 2018. 6. 1. 23:18

원단을 물에 적셔 짠후
꼬집듯 오글오글 만들어
양파망에 넣어
고사리 묶듯 칭칭 동여내어
쪽염료에 풍덩담궈 소쿠리 눌러
한룻밤 쟁여둠
담날 건져 씻어 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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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  (0) 2017.10.02
장벽  (0)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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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색깔을 찾습니다. 단지 드러나지 않지만 그 속에 있는 색은 어떤 도움을 주면 나타납니다. 톡! 줄탁동시! 아이들도 자연도 자기만이 품고 있는 색깔을 언젠가 찾아냅니다. 물 들이는 여자와 물드는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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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0

물들이는 여자 2017. 10. 2. 09:17

#쪽0
쪽 씨앗을 구했다.
쪽 씨앗은 무지 작다.
내일 산청에 쪽 심으러 간다.​


엄마랑 쪽 프로젝트 시작이다.
작은 씨앗이 마법을 부릴 것이다.
까만 씨가 초록 싹이 되어 올라오겠지.
줄기와 잎 꽃이 피어나겠지.
구릉논 한 뙈기 초록이 되겠지.
생쪽잎 염색도 할수있겠지
꽃 피면 봄비표 씨앗도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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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색깔을 찾습니다. 단지 드러나지 않지만 그 속에 있는 색은 어떤 도움을 주면 나타납니다. 톡! 줄탁동시! 아이들도 자연도 자기만이 품고 있는 색깔을 언젠가 찾아냅니다. 물 들이는 여자와 물드는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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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

물들이는 여자 2017. 10. 2. 09:05

몸은 어떠냐? 물으면
날마다 좋아요~ 더 나아져요 ~
그런데
입과 손이 하시는 말은
모르는 말씀.
다리는 날마다
맞춤형 석고받침에 장착되고
천원짜리 압박붕대 석 장에 똘똘 싸여
점점 더 쪼그라든다.
독재자 신경줄은 빈틈없이
'너 왼 다리는 원래 직선으로 뻗어있었어' 라 코딩하고 일체 군말을 날려버린다
무쟈게 잎 올라오는 오월인데
풀이라도 뽑아야 하는데
그까짓것 되면 되고 안되면 고만이지 말입니다만...내 쪽 밭에 올라오는 풀들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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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색깔을 찾습니다. 단지 드러나지 않지만 그 속에 있는 색은 어떤 도움을 주면 나타납니다. 톡! 줄탁동시! 아이들도 자연도 자기만이 품고 있는 색깔을 언젠가 찾아냅니다. 물 들이는 여자와 물드는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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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물들이는 여자 2017. 10. 2. 08:58

투표하셨냐고 아버지와 통화했다. 또 엄마랑 바꿔 재차 이야기나누고! 쪽 마이 컸냐고 여쭈는데... 헐! 산돼지가 밤마다 내려와 감자밭 비닐을 찢어 감자 꺼내묵고 깨밭도 뒤비고 어린 싹 쪽밭도 파헤친다 시네ㅠㅠ 산에 먹을 기 없어서 그럽니꺼? 불쌍하네... 하니, 머가 불쌍해? 밭농사를 몬해묵것는데... 쪽 아가들 좀 더 크면 데리고 이사를 시켜야 할까? 씨앗을 새로 구해서 다른 데 심어야 하나... 돼지가 못들어올 장벽을 쌓는 법은? 궁리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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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색깔을 찾습니다. 단지 드러나지 않지만 그 속에 있는 색은 어떤 도움을 주면 나타납니다. 톡! 줄탁동시! 아이들도 자연도 자기만이 품고 있는 색깔을 언젠가 찾아냅니다. 물 들이는 여자와 물드는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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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놀이

물들이는 여자 2017. 10. 2. 08:51

지난 주에 엄마랑 딸이랑 여럿이 콩모종
을 심었더랬다. 난 호미로 구덩이 파고 콩모종 세 포기씩 올려두면 엄마는 심고, 딸들은 물을 떠다 구덩이에 부었다.
그런데
그저께 밤에 노루가 내려와 콩잎을 꺾어먹고 어젯밤에 또 싹 쓸어 먹었다하시네 ㅠㅠ
진놀이 하듯 밤이면 노루가 찜하고
낮이면 엄마가 대나무 울타리 치고
작대기 들고 순찰도신다.
도랑물 길어 세 번이나 물 준 콩모종은
노루들이 상큼하게 먹어치우고
엄마는 오기로 또 참깨를 심고 비닐 덮어 두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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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색깔을 찾습니다. 단지 드러나지 않지만 그 속에 있는 색은 어떤 도움을 주면 나타납니다. 톡! 줄탁동시! 아이들도 자연도 자기만이 품고 있는 색깔을 언젠가 찾아냅니다. 물 들이는 여자와 물드는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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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돼지

물들이는 여자 2017. 7. 2. 19:17

#쪽농사 3
산돼지가 내려와 나발대로 여기 찔끔 저기 찔끔 파보고 간듯하다고 어제는 아버지께 대나무를 끊어 달래서 밭 둘레로 줄을 치셨다고 하신다. 산 언덕쪽으로는 싹이 달게 나고, 어떤 곳은 싹이 트지 않아 띄엄띄엄하니 되는대로 두고 보자 하신다.
엄마가 카톡으로 보내신 쪽은 그새 잎이 셋으로 벌어졌다. 아파트 화단에서 화분에다 심어 키우는 녀석들보다 훨씬 낮고 짱짱해보인다. ​

쪽 둘레는 말끔하다. 그 많던 풀을 엄마가 다 매셨을 것이다. 가서 물을 시원하게 뿌려주면 좋으련만. 비야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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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어떠냐? 물으면
날마다 좋아요~ 더 나아져요 ~
그런데
입과 손이 하시는 말은
모르는 말씀.
다리는 날마다
맞춤형 석고받침에 장착되고​


천원짜리 압박붕대 석 장에 똘똘 싸여
점점 더 쪼그라든다.
독재자 신경줄은 빈틈없이
'너 왼 다리는 원래 직선으로 뻗어있었어' 라 코딩하고 일체 군말을 날려버린다
무쟈게 잎 올라오는 오월인데
풀이라도 뽑아야 하는데
그까짓것 되면 되고 안되면 고만이지 말입니다만...내 쪽 밭에 올라오는 풀들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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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0  (0) 2017.07.02
쪽농사47일째  (0) 2017.07.02
왜 쪽일까?  (0)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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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색깔을 찾습니다. 단지 드러나지 않지만 그 속에 있는 색은 어떤 도움을 주면 나타납니다. 톡! 줄탁동시! 아이들도 자연도 자기만이 품고 있는 색깔을 언젠가 찾아냅니다. 물 들이는 여자와 물드는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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